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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신성우(48)가 결혼한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16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만파식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신성우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하며 사랑을 굳건히 다져왔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틋함이 결혼을 결심하게 했다.
신성우는 청첩장에서 “아내 될 사람이 일반인인 관계로 일상을 누려야 하는 배려로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리게 됐다. 가족, 친척, 지인 모두 SNS에 사진 공개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간곡한 당부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 진행된다. 다만, 신성우는 식에 앞서 홀로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에 대한 일문일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해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긴 헤어스타일과 조각같은 외모로 당시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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