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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7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9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연탄 및 난방유, 독거어르신 등 소외이웃들의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배판덕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과 임직원, 김누리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성금전달식 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연탄배달 봉사을 펼치고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배판덕 사장은 “도내 기업들이 연말 나눔에 솔선하여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무다.”면서, “이번 성금이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경북개발공사의 경우 올 한해만 약 1억 8천여만원을 기부, 도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경북개발공사의 통 큰 나눔이 침체된 기업기부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사회공헌 성금은 6억2천여만원에 달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전개, 기업 및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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