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점태 / 순천시 시민소통과장
봉사자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는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 그리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사감운동 플레시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을 실천한 100명의 자원봉사자 유공자가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준철 /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장
순천시의 따뜻함을 전파하시는 봉사자들 덕분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자원봉사자간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순천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올해로 총 360개 단체, 6만 5000여명으로 순천시민의 20%에 달하며 행정이 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재난재해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 순천시장
여러분들은 순천의 힘입니다. 여러분들은 순천의 희망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순천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21세기는 나눔과 배려를 통해서 내 자신이 행복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자축하며 2017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기원합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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