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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 ‘V3.2 운명의 톱니바퀴’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초보 유저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골자로 진행됐다.

먼저 천 년에 걸친 인간과 용의 싸움 ‘용시전쟁’을 끝내기 위한 변혁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의 신규 메인 시나리오가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주요 퀘스트 8종 및 외전 퀘스트, 야만족 스토리 퀘스트 등 다양한 신규 퀘스트가 추가됐다.

또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규 레이드 ‘기공성 알렉산더 : 율동편’이 첫 선을 보였으며,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과 ‘극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 자신의 공격력을 측정할 수 있는 ‘나무인형 토벌전’, 그리고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거꾸로 선 탑’과 ‘옛 암다포르 시가지(어려움)’이 추가됐다.

이외 신규 유저들을 위해 ‘초보자의 집’과 ‘멘토’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신규 헤어스타일 및 신규 제작 레시피, 신규 하우징 가구 등도 추가됐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7년 1월 16일까지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기존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정해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유저 분들이 쉽고 편하게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내년 1월에는 새로운 PvP 콘텐츠 ‘더 피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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