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가 개인및 소호프린터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오키는 총 5종의 프린터 출시와 함께 올해 프린터 전체 시장에서 약 10% 이상의 성장 목표를 내세웠다.
한국오키가 컨슈머 제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 기본 커머셜 시장에 주력해 오던 한국오키가 개인소호 시장까지 진출한 것은 시장 확대를 위한 것.
이를 위해 한국오키는 전국 지역 대리점 정비와 함께 정부 조달시장 진출, 대원컴퓨터와의 업무 제휴 등을 완료했다.
특히 한국오키는 자사의 LED기술을 이용해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굴복시킨다는 각오다.
유동준 한국오키시스템즈 대표는 “오키의 LED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LED프린터는 기존 레이저 프린터보다 빠르고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강해 잔고장이 없고 세밀한 인쇄가 최대 장점이다”면서 “무엇보다 범용성이 뛰어나 레이저프린터의 제한된 인쇄 미디어에 비해 배너, 카드, 봉투 등 다양한 미디어에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 대표는 판매채널 지원책에 대해 “판매채널의 딜러 헬퍼를 구성해 채널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동급 사양대비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오키시스템즈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인쇄/그래픽 시장의 전문가용인 C830n, C930n와 C110, C130n, MC160n 복합기 등 5종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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