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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 이민호 의붓형제로 첫 등장 '활약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1-25 18:04 KRD7
#이지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NSP통신-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쳐)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친부 허일중(최정우 분)이 집에서 새 아내인 강서희(황신혜 분), 새 아들 허치현(이지훈 분)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준재의 의붓형으로 첫 등장한 이지훈은 자신의 연애 상대도 부모님이 좋으면 된다는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새 아버지 허일중과 다른 식성으로 엄마인 강서희의 눈총을 받는 등 묘한 모습으로 그의 실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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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준재가 어머니 모유란(나영희 분)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지면서 그의 가정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았던 상황이라 이날 치현의 존재는 준재와의 숨겨진 인연과 향후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 관심을 쏠리게 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 있는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보인 이지훈은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전설의 셔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지훈을 비롯해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신혜선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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