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 워크숍 개최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6-11-25 15:22 KRD7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 워크숍 #알프스 프로젝트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환경오염행위 감시 역량 강화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위해 마련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는 환경보호와 정화 활동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후 2시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지난 2003년부터 위촉된 도 명예환경감시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워크숍은 명예환경감시원들의 환경오염행위 감시 역량 강화와 ‘알프스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알프스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다.

G03-9894841702

워크숍은 ▲현장 환경오염 감시활동 사례 발표 ▲알프스 프로젝트 강연 ▲명예환경감시원 직무교육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자체로 행정기관만의 정책으로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70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해 지역별 환경오염행위 신고,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지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신고된 환경오염 건수는 지난해 383건으로 도는 이 가운데 331건에 대해 사실 확인 및 행정처분을 내렸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까지 282건의 신고를 받아 22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