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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기 위해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광장에서 순천지역의 14개 보건의료 및 위생단체와 매일식품(주), 보건소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참여단체들이 후원한 500만원으로 직접 담근 김치 1000㎏은 정신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 순천시장
평소에 항상 우리 시민들 건강을 생각했던 만큼 그리고 그 정성과 알뜰함을 함께 묶어서 담는 이 김치는 우리 시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희망과 행복을 주는 아주 천사와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시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21세기는 나눔의 시대로 시민이 발 벗고 나서는 나눔 행사에 순천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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