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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미국계 네일 전문 기업인 크리에이티브네일에서 지난 2008년 6월에 제조 생산 유통된 제품 중 에나멜 1종에서 DBP가 소량 검출된데 대해 식약청의 자진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시중에 남아 있는 제품 중 26개를 폐기처분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네일의 권영희 원장은 “식약청의 자진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시중에 나와 있는 넘버 198번 에나멜 26개를 폐기 처분한다”고 밝히며 “미국 본사에서는 기존의 DBP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없기에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 중 어디에서 DBP 성분이 들어가게 됐는지에 대한 자체 조사를 철저히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또 “지난 2008년 6월에 제조 생산된 150여종의 제품 중 1종인 넘버 198번 에나멜에 대해 소량이지만 DBP성분이 검출된 것에 대해 고객들께 정중히 사과를 드리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미국 본사와 철저한 조사과정을 통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에이티브네일은 폐기처분은 20일 식약청 관계자의 참석하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제품은 현재는 출시가 되지 않는 제품으로 시중에 유통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 제품이지만 크리에이티브네일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미국 본사에 강력히 요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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