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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경북도, 신규 전략사업 통해 기술이전 성과도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22 17:31 KRD7
#포항시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찾아가는 IP 컨설팅 기반의 사업수행을 통해 기술이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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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특허청과 경북도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IP 전략사업들이 기술 이전성과로 이어지면서 기술사업화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유관기관 IP Biz 연계지원', '이업종IP융합개발', '미래신성장핵심IP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코아원, HSE Tech, 지니, 메인정보시스템, 마이다스, 총 5개사의 기술사업화 지식재산권 31건을 이전했다.

기술이전은 해당 기업으로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IP 컨설팅과 함께 선행기술조사, 특허조사분석, 선택형IP 등을 수행하면서 필요 특허기술을 도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개방특허와의 연계성을 검토한 후 최종 무상양도 또는 실시권이전의 형태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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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퓨리텍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2년간 지속적인 컨설팅과 국내외권리화를 지원한 기업으로 총 한 8건의 국내외 지재권을 (유)마이다스로 기부형태로 무상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식재산권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사업화 연장을 통해 기업간 상생을 유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아원 심승환 대표는 “창업 후 특허권 확보에 출원외에 다른 방법은 고려하지 못했다. IP컨설팅을 통해 자사가 필요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가속이 붙게 됐다” 고 만족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고병렬 수석(삼성전자)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출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소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삼성전자의 보유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해 지식재산 파트너가 되고자한다” 고 밝혔다.

정연용 센터장은 “출원도 중요하지만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인 IP 활용이 뒷받침이 되어야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이 활용될 수 있는 신규시책을 모든 컨설턴트와 함께 발굴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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