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2010년 웨딩시즌인 봄철을 맞이해 어떠한 드레스 스타일이 유행할까?
남산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의 장준영 대표는 올해 봄 시즌은 작년 겨울시즌보다는 좀 더 밝은 색상의 컬러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샴페인 컬러와 연한 베이지 컬러가 주를 이룬 겨울시즌보다는 좀 더 화사한 백아이보리 계열의 컬러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스커트 라인에서도 차분한 머메이드 라인보다는 좀 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벨라인의 드레스들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또한 디테일한 디자인으로는 불망레이스의 모티브를 살린 비딩과 원단의 결을 살린 플라워 코사지 등 아기자기한 장식들의 드레스들이 이번 봄 시즌의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장 대표는 “계절을 떠나서 무엇보다도 인기있는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드레스”라며 “여러 가지 신부의 단점은 최대한 보완해주면서 장점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는 1대 1 맞춤형 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39년의 전통을 이어온 국내의 명장이 만들어낸 수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로 이미 많은 인기연예인들이 촬영을 할 때나 결혼식 파티 때에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봄바니에의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가 신랑,신부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랑, 신부를 위한 1대1 상담을 거쳐서 두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과 함께 전문 디자이너가 추천한 수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춤형태로 제작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장 대표는 밝혔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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