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황병직 경북도의원, 한국국학진흥원 내진설비 시급 강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15 18:04 KRD7
#경상북도의회 #황병직의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산불이후 대체식재 저조한 실적도 질타

NSP통신-황병직 경북도의원(영주)
황병직 경북도의원(영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영주)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국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유물보관실의 내진설비가 시급하게 필요다고 강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901개 문중에서 기탁된 고서, 고문서 등 44만8931점과 자체구입 자료 519점, 경북도립박물관 전시자료 1812점 등 중요한 유물들이 보관돼 있다.

황 의원은 한국국학진흥원 유물 보관시설을 검토한 결과 전시실은 설치연도가 본관 2001년, 박물관 2006년 수장시설의 본관은 2001년, 유교문화박물관 2006년, 장판각 2005년으로 설치당시의 건축법 기준에 적합했으나 현재 내진설계 기준에는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G03-9894841702

또 14일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산불발생 후 빠른 시일내 편백나무 등 대체조림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경북도의 산림정책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적합한 대체조림의 조속한 식재를 주문했다.

황병직 의원에 따르면 2012년도 14건의 산불발생 중 대체조림은 칠곡군 1건, 2013년도에 42건 산불발생 중 포항, 청송, 봉화 3건, 2014년에는 93건중 경주, 김천, 영천, 성주, 울진 5개건, 2016년 35건 중 대체조림 실적은 한건도 없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