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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내년 1월9일에 시작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11월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사업 등 4개 분야 이다.

1단계 사업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71일간 추진된다.

특히 최저임금(시간당 6030원 2016년)이 적용되었던 올해와는 달리 내년에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평택시 생활임금(시간당 7480원)을 적용한다.

또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의거 65세 미만은 3만7400원(1일 5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2만2440원(1일 3시간 근무), 청년일자리는 5만2360원(1일 7시간 근무)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평택시민으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 이다.

다만 사업 참여 후 소득이 의료급여(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기준 150% 초과(26만 80428원 4인 가구)이거나 재산이 2억 원 초과로 확인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직전 단계 연속 2단계 참여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문의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8024-3523) 또는 읍․면․동에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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