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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첨단문화복합단지 조감도.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조성하는 명품 전원주택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첨단문화복합단지는 127만7000㎡(38만6000평) 면적에 1452세대 3630여 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 교육·문화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201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6년 9월 전라남도 실시계획인가 고시, 기술심사, 원가심의를 거쳐 11월 7일자로 중앙부처의 지방재정 투자심사(2단계)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됐으며, 조만간 도급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인 담양대숲마루(주)는 지난 11월초부터 사업부지 인근인 청죽시장 내에 사무실을 신축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담양군·양우건설(주)·담양대숲마루(주) 3자 간의 관계자들이 수시로 모여 향후 일정과 애로사항,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하루라도 빨리 입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자동차 및 KBS노조원 입주 부지 공사를 먼저 시행하고 토지공급(분양)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명품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면 인구유입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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