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6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10월까지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18만 5801대로 전년 동기(19만6543대) 대비 5.5% 감소했다.
또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173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5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412대) 순이었다.
◆수입차 10월 신규등록 현황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400대, 비엠더블유(BMW) 5415대, 렉서스(Lexus) 1134대, 혼다(Honda) 917대, 토요타(Toyota) 899대, 미니(MINI) 887대, 포드(Ford/Lincoln) 875대, 랜드로버(Land Rover) 696대, 닛산(Nissan) 623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564대다.
또 아우디(Audi) 475대, 볼보(Volvo) 408대, 푸조(Peugeot) 304대, 재규어(Jaguar) 253대, 포르쉐(Porsche) 242대, 인피니티(Infiniti) 186대, 시트로엥(Citroen) 118대, 캐딜락(Cadillac) 115대, 피아트(Fiat) 68대, 폭스바겐(Volkswagen) 3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3대가 신규 등록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963대(62.9%), 2000cc~3000cc 미만 6113대(29.7%), 3000cc~4000cc 미만 1116대(5.4%), 4,000cc 이상 380대(1.8%), 기타(전기차) 4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99대(74.2%), 일본 3759대(18.2%), 미국 1554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96대(49.5%), 가솔린 8596대(41.7%)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파동 이후에도 여전히 가솔린 차량보다 디젤 차량이 더 많이 등록됐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1780대(8.6%), 전기 40대(0.2%) 순으로 신규등록됐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6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3530대로 65.6% 법인구매가 7082대로 34.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75대(28.6%), 서울 3440대(25.4%), 부산 932(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84대(30.8%), 부산 1531대(21.6%), 대구 1061대(15.0%) 순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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