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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2개 분야 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02 16:06 KRD7
#담양군 #전남도

메타세쿼이아길·담빛예술창고 등 담양다움으로 조성 호평

NSP통신-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한 메타세쿼이아길(사진 왼쪽)과 담빛예술창고. (담양군)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한 메타세쿼이아길(사진 왼쪽)과 담빛예술창고.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의 사계절이 선사하는 낭만과 여유를 한껏 누릴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예술가들의 혼과 상상력이 나래를 펼치는 공간 ‘담빛예술창고’가 ‘2016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공모전에서 각각 설치 분야 공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6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도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을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

군이 공모한 ‘메타세쿼이아길’은 지난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2006년 전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 수상, 2012년 ‘가장 인상깊은 거리 축제’ 선정, 2015년 ‘국가산림문화자산’ 등재 등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담양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산책로로 자연의 생태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군의 노력과 더불어 매우 우수한 친환경적 공간이자 지속가능성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높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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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려진 양곡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담빛예술창고’는 기존 건물의 외관을 잘 보존해 지속가능한 공간을 모색하고 건물을 관방제림과 연결해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렸으며, 카페 내 함께 자리잡은 미술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 등이 우수하게 평가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담양다움으로 발전시켜 지난 해 72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나간 힐링 명소가 많다”며 “담양이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강소전략 및 아름다움을 특성화한 전략을 통해 문화관광 정책과 접목시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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