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지난 31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찬랜드에서 ‘제3회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화의 아름다운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월출산 국화축제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백세 한마당 잔치가 열려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찬랜드 김창조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건강프로그램 행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건강백세 추구사업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저변확대를 위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한마당 축제는 기찬 경로당 건강백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그 동안 익힌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신바람 나고 열정 넘치는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12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2016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낭주골 마님 파워댄스 팀의 특별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쳤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시대,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한마당 축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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