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트로트퀸 장윤정의 전국 꽃배달 서비스 ‘스타플라워’가 네트워크 재정비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전국의 회원사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꽃배달 시장은 가입비를 목적으로 가맹점을 늘리려는 네트워크사와 다수의 네트워크사로부터 수주를 받으려는 꽃집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소모적인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타플라워는 이러한 악습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전국의 상권을 24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본부장 제도를 둬 각 지역의 이익을 대변토록 해왔다. 스타플라워의 이 같은 시도는 회원사들의 상권을 보장하고 본사의 기능을 최소화했으며 네트워크사와 꽃집 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효과를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광고비 집행내역과 수·발주 진행 현황 또한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회원사 중심의 시스템 구축으로 많은 온·오프라인 꽃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플라워 민성기 이사는 “현재 일부 꽃배달 협회들은 본사 중심의 운영과 각종 회비, 수·발주 특혜 의혹, 배달 후 사후 관리 서비스 책임 전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스타플라워는 꽃배달 시장의 이러한 악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회원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모델인 장윤정은 지난해 7월 꽃배달 전문점 스타플라워를 랭키닷컴 기준 업계 1위로 올려놓음으로써 ‘역시 장윤정’이라는 평을 얻은 바 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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