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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베 함께 돌봄 사업’ 출범식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0-28 09:34 KRD7
#현대차(005380) #한·베 함께 돌봄 사업 #베트남 #사회공헌 #결혼이민

본국 귀환 베트남 여성·자녀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NSP통신-(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현대차 베트남 대리점 사장,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박상민 이사, 현대차 사회공헌 담당 이병훈 이사,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부주석, 주호치민 대한민국 박노완 총영사, (뒷줄 우측에서 여섯번째부터) 껀터시 공산당 부당서기,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주석, 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대표 등 귀환여성, 관계자가 사업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현대차 베트남 대리점 사장,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박상민 이사, 현대차 사회공헌 담당 이병훈 이사,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부주석, 주호치민 대한민국 박노완 총영사, (뒷줄 우측에서 여섯번째부터) 껀터시 공산당 부당서기,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주석, 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대표 등 귀환여성, 관계자가 사업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국내 결혼이민 예정자 및 결혼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과 자녀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 시설 건립을 후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7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유엔인권정책센터,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및 지방정부 관계자, 베트남 귀환 여성 및 자녀 등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한-베 함께돌봄 사업’ 출범식을 진행했다.

NSP통신-한-베 함께돌봄 프로젝트 출범 기념 세레모니로 모든 참여자가
‘한-베 함께돌봄 프로젝트’ 출범 기념 세레모니로 모든 참여자가"현대차와 함께하는 한-베 함께돌봄 사업"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대차)

‘한-베 함께돌봄 사업’은 베트남의 결혼이민예정자, 결혼이민 후 귀환한 여성 및 자녀를 위해 교육, 상담, 보육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이하 ‘한-베 함께돌봄 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다톡 다톡 상담카페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으며, 경제교류가 활발한 베트남-한국 양국 간 새로운 방식의 민간 교류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베트남에서 양국 정부, NGO,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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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함께 돌봄 센터’는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양국 가정법률 체계 차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발굴하고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한-베 가정법률상담소 ▲귀환 여성의 경제적 자립 역량 향상을 위한 연계기관 취창업 교육기회 제공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한-베 어린이도서관과 한-베 다문화교육시설 ▲향후 양국에 체계적 지원책을 제시할 귀환여성 실태조사 및 연구 기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한-베 함께 돌봄 센터의 건립과 운영에 2019년까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연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또 베트남 현지 현대차 대리점인 탄꽁 그룹(Thành Công Group)도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 베트남 귀환 여성인력의 취창업 지원 및 채용, 임직원의 정기 자원봉사 등으로 ‘한-베 함께돌봄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현대차 베트남 대리점 사장, 현대차 이병훈 이사,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박노완,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박상민 이사,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주석, 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대표, (우측에서 세번째) 껀터시 공산당 부당서기를 비롯해 귀환여성, 관계자가 모여 기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사진 왼쪽부터) 현대차 베트남 대리점 사장, 현대차 이병훈 이사,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박노완,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박상민 이사, 베트남 껀터시 여성연맹 주석, 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대표, (우측에서 세번째) 껀터시 공산당 부당서기를 비롯해 귀환여성, 관계자가 모여 기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현대건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6년 2월, 청년인재육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청년들이 자동차 정비 및 건설안전 기술교육을 받아 자립할 수 있도록 ‘현대-코이카드림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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