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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누계 흑자 실현…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 기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0-19 18:18 KRD7
#쌍용차(003620) #3분기 #판매실적 #경영실적 #티볼리

1~9월, 매출액 2조 6279억 원·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

NSP통신-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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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는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실적 기준으로 ▲판매 11만1683대 ▲매출액 2조 6279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당기 순이익 23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3분기 누계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5%, 8.8% 증가하는 등 14년 만에 최대판매 실적을 통해 2007년 이후 9년 만에 3분기 누계 흑자 기조를 실현한 것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37.6%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인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만3929대를 기록하며 2004년(7만5669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판매실적으로 7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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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시 티볼리 브랜드의 수출 확대에 따라 지난 3분기 2014년 4분기(1만5278대) 이후 7분기만의 최대 실적으로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누계 대비 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판매 성장세에 따른 4분기 연속 당기 순이익 실현에 힘입어 누계 손익 역시 200억의 영업이익과 230억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흑자 기조가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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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분기에는 ▲판매 3만7106대 ▲매출액 8508억 원 ▲영업손실 73억 원 ▲당기 순이익 27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판매 및 매출, 손익 등 주요 관련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분기에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된 코란도 스포츠와 첨단 안전기술을 장착한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4분기 판매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2017_코란도_투리스모 (쌍용차)
2017_코란도_투리스모 (쌍용차)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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