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맞춤양복계의 명품을 선도하는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09-12-10 18:08 KRD2
#맞춤양복 #명품 #봄바니에 #장준영
NSP통신

[DIP통신 고정곤 기자] 요즘 들어서 기성복의 등장과 함께 바쁜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따라서 맞춤양복이 뒷걸음치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미 맞춤양복에 길들여진 사람은 기성복이 사서 입기가 편하다고 해도 대부분은 맞춤정장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치수를 재고 가봉을 하고 재단이 되는 양복은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양복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성복이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똑같은 키에다가 똑같은 몸무게라고 할지라도 각기 허리둘레나 팔의 길이 하체의 길이 등이 조금씩은 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양복은 기성복 보다는 맞춤 양복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G03-9894841702

장 대표에게 있어서 양복 만드는 일은 삶 자체이고 인생이라 할 수 있다. 39년 전 먹고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처음 양복계에 입문해서 오늘까지 이르기까지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장 대표는 옷을 만드는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솜씨,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무기로 국회의원 및 장관,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의 옷을 만들며 맞춤양복업계에서 장인으로 통하는 사람이다.

장 대표는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들 사업가분들이 찾아서 좋은 게 아니고, 본인이 만든 양복을 사랑하고 즐겨 입는 그들이 있기에 즐겁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복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한다.

장 대표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지하1층에 자리 잡은 봄바니에 양복점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봄바니에만의 고급기술을 바탕으로 한 중저가 맞춤양복 브랜드인 보막스뉴욕도 만들어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맞춤양복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기성복 가격대로만 들어낸 맞춤양복 브랜드이다.

장 대표는 양복과 함께 우리나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 현재 남산에 위치한 봄바니에 사옥에서 웨딩드레스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신체의 치수를 재면서 체형사진을 일일이 찍어, 그 체형 사진을 가봉할 때 활용을 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의 꿈은 고급맞춤 양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 속으로 진출하는 명품 양복으로 만들면서도 다수의 계층이 쉽고 편하고 입을 수 있는 중저가 맞춤양복을 키워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