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성혁제)가 주관하는 ‘제8회 순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15일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10시 본 행사의 개회식이 열리기전 다양한 나라와 자원봉사자들의 무용과 율동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의 뜨거운 축하와 큰 함성으로 열기가 가득한 자리가 만들어 졌습니다.
10시30분에 시작된 개회식은 성혁제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됐으며 이 자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임종기, 주윤식, 박용운, 신민호, 김병권, 이창용, 유영철, 이복남, 장숙희 시의원들과 기관 및 행사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순천시 주무부서인 박정숙 민원복지국장과 정선순 여성가족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행사에 부족함이 없는가를 확인하며 분주하게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유아돌봄실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전통의상체험 등의 코너도 만들어졌으며 지역기관으로 순천경찰서에서 호돌이와 호순이를 앞세우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며 외국인 도움센터 운용방안에 대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고, 광양보건대 작업치료과에서는 현장에서 치매예방검사와 악력테스드 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건강검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순천시 국민건강보험에서는 건강검진 안내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건강에도 높은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 성혁제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날 한마음 축제는 순천지역 다문화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마음 한 방향 등 많은 단체 프로그램과 바람잡는 특공대외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결과로 푸짐한 경품을 접해 몸과 마음은 가뿐하게, 양손은 무겁게 행복의 비명을 지르며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체험행사로 화합을 다졌습니다.
인터뷰 : 참가자
하루 동안 열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는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축제였는데요 이런 축제를 통해 더 끈끈한 정이 이어질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nsp뉴스 이영춘 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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