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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찰이 장애인을 위한 주차구역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총경 곽경호)는 장애인·외국인 등 치안약자의 권익증진 및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서 및 담당 9개 지구대 파출소 현장체험 인권진단이 지난달 20일 ~30일까지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권진단은 치안 약자가 직접 경찰서에 방문해 경찰관과 합동으로 민원 접수, 사건조사.처리, 유치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단 이후 10월 한 주간 진단결과를 분석하고 치안약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능별 개선,보완사항을 통보했다.

경찰은 장애인을 위한 주차구역을 직접 제작하는 선행 미담 사례가 나왔다.

이에 성남 수정경찰서 곽경호 서장은"앞으로도 치안 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 및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권익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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