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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14년 동고동락 판타지오와 결별…“앞으로의 행보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0-12 12:23 KRD7
#하정우 #판타지오
NSP통신- (판타지오)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겸 영화감독 하정우가 14년 간 함께해 온 판타지오와 이별을 택했다.

판타지오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정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를 이뤘다”며 “하정우의 의사를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하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와 하정우는 지난 9월 계약 종료됐으나 재계약에 대한 여지를 두고 양측 모두 심사숙고하고자 의견 조율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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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의 결별과 관련해 판타지오 관계자는"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멀리서도 늘 응원할 것"이라며"판타지오와 배우 하정우가 만나 함께 성장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앞서 판타지오 매니저 출신으로 오랜 인연이 있는 양현승 대표가 이끌고 있는 UL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이 곳으로 바로 거취를 옮기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져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에 나설지, 아니면 또 다른 대형 소속사와 계약해 활동하게 될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배우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영화,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판타지오는 현재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 김새론 등 배우와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최유정·김도연(IOI) 등 가수들이 소속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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