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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7집 ‘Home’ 뮤직비디오 캡처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박효신이 직접 연기를 펼친 새 앨범 신곡 ‘홈’(Hom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효신의 정규 7집 타이틀 곡 ‘홈’ 뮤비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뮤비는 박효신이 뮤지션 정재일, 쿠바 현지 소년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해 직접 연기를 펼쳐 공개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비 속 박효신은 라이브 공연 뿐 아니라 로케이션 촬영지인 쿠바를 배경으로 세 남자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쿠바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뛰어난 영상미에 흥미로운 스토리의 전개는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특히 박효신이 정재일, 쿠바 소년과 함께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며 밥을 먹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은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후반부에 박효신이 쿠바 밤거리를 헤매며 소년을 찾는 모습은 앞으로 공개될 블럭 뮤비 ‘뷰티풀 투모로우(Beautiful Tomorrow)’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또한 쿠바의 소공연장을 무대로 현지 길거리 밴드와 정재일, 쿠바 소년의 악기 연주에 맞춰 ‘홈’을 부르는 박효신의 모습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만큼 역동감을 전해준다. 더우기 후반부로 갈수록 발산되는 파워풀한 에너지는 더욱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정재일과 함께 교감을 나눠낸다. 박효신이 밝은 표정으로 뛰며 노래하는 모습은 이색 재미를 준다.

한편 ‘홈’ 뮤비는 6년 만에 돌아 온 박효신이 앨범의 3분의 2 이상의 곡을 일련의 이야기가 있는 한 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인 ‘블럭 뮤비’(Block MV)의 일부로 장재혁 감독이 제작을 맡아 선보일 완성된 ‘블럭 뮤비’는 오는 11월 중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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