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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우 신임 한국거래소 이사장 (KRX)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찬우 신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5일 오전 제5대 KRX 이사장 취임식 인사말에서 미국의 33대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이 평소 직무실 책상에 올려놓았다는 ‘The buck stops here’라는 문구를 인용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며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이사장은 “거래소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십시오”라며 “여러분이 일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이사장은 “거래소 구조개편이 최우선 핵심 현안이다”며 “거래소지주회사 개편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준 최경수 전임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취임 이후 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우 신임이사장은 5일 취임식 인사말에서 ▲한국거래소에 대한 시대적 요구 ▲한국거래소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향후 조직운영 방향 등에 대한 원칙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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