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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29일 오전 7시40분께 2층 대강당에서 9월 목요조찬회를 가졌다.

이른 아침 상공회의소 대강당에는 류한규 회장, 남유진 시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이동걸 교육장, 강동훈 세무서장, 박정웅 고용노동지청장, 조규찬 세관장, 이진우 소방서장, 차종범 전자정보기술원장,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조찬회의 진행으로는 ▶개회 ▶국민의례 ▶류한규 회장 인사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남유진 시장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 시책 설명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류한규 회장은 “세계경제는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 8월까지 구미산단 수출은 160억 불로 전년대비 11% 감소, 하지만 연초부터 LG전자 태양광사업 투자를 시작으로 웅진에너지, 루미너스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내달 27일 도레이첨단소재가 하이테크벨리에서 기공식을 하는 등 5공단 투자진행으로 기업부설연구소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요 건의사항으로 △엘지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주변 불법 현수막 철거 △사업장 근로·안전감독 시 先지도(시정명령) 後 단속 △구미시 노사상생 우수기업 선정 △불법주정차 단속 및 CCTV 설치 확대 △기업지원 관련 맞춤형 경영 정보 원스탑 제공 건의 등이 즉석건의로 올라와 토의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송병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장의 전자의료기기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로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 스마트 의료기기 실증사업,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사업, 혁신적인 국제협력사업, 지역에 특화된 전자의료기기 부품·모듈 사업화를 위한 기술·장비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소개 후 오는 10월 조찬회를 기약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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