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곽종민 인턴기자] 겨울이 한층 다가오면서 아기와 함께 외출하기는 마냥 쉽지만은 않다. 특히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 방문 등 외출이 꼭 필요할 시 무엇보다 아기의 방한이 큰 걱정이다.
이에 따라 아기 방한용품인 ‘워머’가 아기를 가진 엄마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워머는 아기띠나 처네 위에 덮어쓰는 보온용 제품. 과거 워머 용도로 활용한 점퍼나 담요 등에 비해 편의성과 보행성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아가방은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극세사 원단을 사용한 ‘베어워머’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어깨끈이 편안한 사용감을 준다. 특히 워머 하단에 부착된 조절 가능한 스판 스트링과 모자는 외부 온도변화로 아기를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
유아용품 브랜드 포브에서도 4계절용과 겨울용 등 2가지 제품의 워머가 출시됐다. 봄부터 초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계절용은 안감은 포근한 면 소재를 사용해 보온감을 높였다. 또한 겉감은 방수용 특수원단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편리성을 높였다. 겨울용은 벨보아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을 향상시켰으며 안감은 기모 작업된 폴라롤리스 원단을 덧대 착용감이 부드럽다.
해피랜드는 양면 극세사 원단을 활용, 점박이 무늬와 귀여운 캐릭터가 포인트인 ‘위니 극세사 워머’를 출시했다. 양 옆으로 주머니가 있어 방향전환 착용 시에도 활용도가 좋은 이 제품은 후드에는 끈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어깨끈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피랜드 관계자는 “워머는 겨울철 아기와 외출 시 필수 아이템이기 때문에 현재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곽종민 인턴기자, island50@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