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DIP통신 유철환 인턴기자] 백설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백설은 백설표 설탕의 브랜드로 탄생한 이후(1965년4월)44년간 눈 결정체 모양의 기본외형으로 설탕,밀가루 등의 식품 소재, 소스 류를 비롯한 일부 신선 제품 군을 아우르는 식품 메가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40년간의 설탕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현재 여러 식품군의 제품으로 확대 해오며 브랜드의 정체성 재정립을 위해 이 같은 로고 교체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새로운 백설 로고의 특징으로는 백설브랜드의 주 고객층인 30~40대는 물론이고 새로운 고객층인 20대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강렬한 색감의 빨간색을 주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로고 교체를 결정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로고 교체 소식을 알리면서 “40년 익숙함을 깰 수 있는 것이 바로 CJ만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발상”이라며 “새로운 백설의 얼굴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고 국경을 뛰어 넘는 그로벌 식품 시장의 메가브래드 ‘백설’의 비전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DIP통신 유철환 인턴기자, robit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