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김정태 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의 연주게임 ‘밴드마스터’가 해외 수출된다.

와이디온라인은 26일 지스타 2009 부산 벡스코에서 필리핀 퍼블리셔 엑스 플레이와 온라인 음악 연주게임 밴드마스터의 필리핀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디온라인은 3년 동안 총 매출액의 25%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됐다. 엑스 플레이 온라인은 향후 3년간 필리핀 지역에서 밴드마스터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밴드마스터는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연주게임.

이 게임은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지난달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주말 최고 동시접속 6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서비스 시작 후 한달 동안 접속한 게이머의 수가 30만명을 넘어기도 했다.

한편, 엑스플레이는 카발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룬즈오브매직 등 다양한 인기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필리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IP E-게임 벤쳐스(IP E-Game Ventures)의 조인트 벤처 기업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