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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체들 CI·BI 변경 새옷 갈아입기 한창

NSP통신, 전치훈 인턴기자, 2009-11-25 17:19 KRD1
#다음 #네이버 #야후 #네이트

[DIP통신 전치훈 인턴기자] 최근 포털사이트들이 기업 아이텐티티(IC)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브랜드 슬로건 변경에 한창이다.

◆ 다음, 슬로건 변경 통해 ‘생활 속의 다음’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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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브랜드 슬로건을 ‘다음으로 바꾸자, 생활이 바뀐다! Life On Daum’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PC를 넘어 모바일 IPTV 등을 아우르는 ‘넥스트 라이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TV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브랜드 슬로건 변경과 함께 기존의 생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각 버티컬 영역에서 전문 콘텐츠를 확충하고 생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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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쇼핑하우, 영화, 뮤직, 지도 등 생활 서비스를 검색과 연동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야후! 코리아, 보랏빛 CI 컬러로 단일화된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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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야후 설립 15년 만에 야후의 CI 컬러를 기존의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말 미국의 야후 본사에서 먼저 CI 컬러를 변경한 이후 야후 홍콩, 야후 대만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CI 변경을 단행하며 단일화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야후코리아는 ‘야후! 퍼플’ 로고 변경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재미있고, 이용자와 가장 관련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 NHN, 새로운 CI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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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역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CI를 변경했다. NHN은 CI 변경에 대해 기존 기업 브랜드가 이용자들에게 네이버, 한게임 등 서비스 브랜드 등으로 각인돼 있어 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필요했다는 것.

NHN의 새로운 CI는 가로획과 세로획으로 사명을 표현, 직원들에게 ‘한가족’의 의미를 전하고 온라인 서비스의 본직적인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면서 온라인 세상에서의 연결의 의미를 부각하고 있다.

◆ 네이트, 새로운 BI로 기업 철학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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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는 보석을 상징화해 사람∙정보∙콘텐츠 등이 결합돼 서로의 사이를 채워주는 완성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DIP통신 전치훈 인턴기자, jchihoo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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