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소니코리아 출시한 ‘PCM-M10’은 음향 스튜디오 수준과 가까운 녹음 음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다.
PCM-M10은 CD음질 이상의 스테레오 녹음성능에 금속 외장의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 즉, 이 제품은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로 녹음해야 하는 음향 전문가나 음악가 등을 위한 전문 오디오 레코더다.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 PCM-M10은 일반 CD보다 높은 음질로 녹음이 가능한 96kHz(24비트) 주파수의 리니어(Linear) PCM 레코딩과 MP3 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무게는 187g으로 가볍다. 활용은 인터뷰, 음악및 음향, 강의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쓸 수 있다.
특히 PCM-M10은 초고감도의 무지향성 마이크가 장착돼 음원의 전달 방향에 관계없이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녹음 음질을 제공한다.
어느 방향으로 레코더를 들고 있어도 녹음에 실패할 확률이 줄어 든 것.
또한 바람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주파수의 소리에는 일정한 감도와 깨끗한 음질의 녹음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4GB가 탑재돼 있고 추가로 마이크로 SD와 메모리 스틱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탑재돼 있다.
여기에 PCM-M10은 크로스 메모리 녹음 기능이 있어 기본 탑재된 메모리 용량이 차면 저장대상을 추가 메모리로 자동 전환해 준다.
PCM-M10은 기본 탑재된 4GB 메모리로 LPCM 22.05kHz(16비트) 녹음시 최대 약 12시간 5분, MP3모드 44.1kHz(128kbps) 녹음시 최대 약 67시간 5분까지의 녹음이 가능하다.
한편, PCM-M10은 별매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윈드 스크린으로 바람, 주변 잔소음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유선 콘트롤러로 레코더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5만9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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