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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6개 주민사업체 ‘2016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9-21 13:09 KRD7
#담양군 #관광두레사업

선정 업체에 맞춤형 멘토링,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 지원

NSP통신-담양군이 지난 6월 개최한 2016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담양군)
담양군이 지난 6월 개최한 ‘2016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최·주관의 ‘2016년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로 관내 6개 사업체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두레방식으로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조직을 구성하고 주민 역량에 적합한 관광 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 주민사업체로는 먹씨곶감영농조합법인, 오방협동조합, 대나무공예인협동조합, 죽로차문화, 삼시세끼, 월산꽃차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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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사업체에는 연차별 평가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3년 간 관광 분야 관련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시범운영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맞춤형 멘토링,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 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로 지역공동체에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체 선정으로 지역에는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고 관광객에게는 담양 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광두레사업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두레사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6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사업체들은 이에 참가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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