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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여성 범죄취약지 선정 및 예방활동 강화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9-19 15:12 KRD7
#보성경찰 #관심스티커
NSP통신- (보성경찰서)
(보성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경찰서는 경찰의 일방적 범죄 취약지 선정에서 벗어나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주민들도 쉽게 참여하는 민·경 참여치안으로 일명 ‘관심스티커’로 범죄 없는 우리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1일∼8월 31일 까지를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원, 등산로 및 여성 1인 근무 보건지소, 학교관사 등을 중심으로 각종 여성범죄 분위기 제압에 초점을 맞춰 방범진단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비상벨 설치, 방범창 설치 등 시설물 개선을 추진했다.

‘관심스티커’는 보성군 읍·면사무소에 비치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5개 보기 중 주민들이 생각하는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타의견은 포스트잇에 간략하게 적어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있는 ‘녹차수도 신문고함’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직·간접적인 의견과 경찰의 범죄분석을 통한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환경개선(CPTED)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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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태 보성서장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취약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소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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