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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담양군, ‘명품 전원주택단지’ 추진 가시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9-11 13: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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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실시계획 인가···사업착공 ‘임박’

NSP통신-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감도. (담양군)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조감도.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주평리 일원으로 들어서는 명품 전원주택단지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담양군은 127만7000여㎡(38만 6000평) 일대에 조성하는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8일 전라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담양군과 양우건설(주), 효림종합건설(주) 등 두 건설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담양대숲마루(주)는 1452세대 3630명 규모의 주거 단지와 상업, 의료,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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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그동안 원만한 협의보상을 통해 현재 토지보상 협의율 78% 달성,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등 준비 단계를 밟아왔으며, 전라남도 원가심의를 거쳐 오는 11월초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시행사가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실시계획 인가의 최종 승인에 따라 친환경 명품 전원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아차 광주공장, KBS 노조 등이 입주할 예정인 전원주택 단지는 수려한 풍광, 광주 인근이라는 유리한 입지 여건 등을 바탕으로 담양에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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