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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NSP통신, 권명오 기자, 2016-08-29 14:07 KRD7
#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용 전기요금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 전기요금 인하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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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가 29일 교육용 전기요금의 인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인식 회장 외 22명은 교육용 전기요금이 다른 용도에 비해 과도하게 부과되는 기본요금을 감면하는 등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 대한 교육용 전기요금의 인하을 요구 했다.

초.중학교의 교육용 전기요금은 kWh당 125.8원이 전력 총사용량 대비 전기요금 납부 기준으로 kWh당 107.4원인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약 17% 이상 비싼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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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체 전기료 중 기본요금의 비중이 산업용 20.7%, 농사용 18.4%임에 비해 교육용은 43.3%에 달해 현행 전기요금 산정 체계상 초.중학교에 부과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이 높다.

이에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에 부과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부과 기준 개편을 포함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촉구했다.

신인식 연합회장은“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본요금 부과 기준 개편 등을 통한 교육용 전기요금의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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