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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3일 순천시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에코에듀테인먼트’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6월 7일 순천시, 전남교육청과 함께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단장 강형일)을 구성하는 등 전남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에코에듀테인먼트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들이 환경과 생태 기반 유망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관련된 무한한 직업 세계를 꿈꾸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운영될 에코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은 순수생태 및 관련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가지 친환경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 강형일 단장은 “팀별 목적 체험활동으로 꾸려진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성을 신장하고 생태 직업의 가치를 이해하며 창조적 사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그리고 기업이 한뜻이 돼 협력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교육에 대한 기관 간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고 우리나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방식의 성공 모델이 탄생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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