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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년 만에 필리핀 시장 재진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23 11:39 KRD7
#쌍용차(003620) #필리핀 #티볼리 #티볼리 에어 #XLV
NSP통신-필리핀 기자단이 평택공장에서 티볼리 에어 시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필리핀 기자단이 평택공장에서 티볼리 에어 시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가 지난 2008년 이후 8년 만에 필리핀 시장에 재진출하며 현지 기자단을 초청해 회사 및 제품 소개와 함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NSP통신-쌍용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에서 여섯 번째), 데이비드 마카사디아 필리핀 대리점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 필리핀 기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에서 여섯 번째), 데이비드 마카사디아 필리핀 대리점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 및 대리점 관계자, 필리핀 기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필리핀 기자단은 22일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생산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을 둘러보고, 차량을 직접 시승했고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티볼리 개발 과정은 물론 미래 전략 모델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또 23일에는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 그리고 리어 액슬 등 4륜구동 및 승용차동차의 핵심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창원 엔진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009년 이후 중단되었던 필리핀 시장 재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필리핀 대리점 사인 SBMP(SsangYong Berjaya Motor Philippines)와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4월에는 마닐라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수출명 로디우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총 6대를 전시하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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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필리핀 기자단의 평택 공장 방문은 그의 후속 조치로 쌍용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필리핀 시장에서의 쌍용차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NSP통신-쌍용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줄 세번째))가 필리핀 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쌍용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왼쪽줄 세번째))가 필리핀 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NSP통신-필리핀 기자들이 평택공장의 조립 라인을 둘러 보고 있다. (쌍용차)
필리핀 기자들이 평택공장의 조립 라인을 둘러 보고 있다. (쌍용차)

한편 지난 6월에는 티볼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영국과 독일 등 해외 언론이 잇달아 평택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쌍용차의 모습에 놀라워했으며, 티볼리 브랜드를 비롯한 현재 라인업과 미래 전략 모델 청사진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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