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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열어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8-21 17:03 KRD7
#영덕군

축산면 칠성1리, 지품면 삼화1․2리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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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6일 2016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축산면 칠성1리 및 지품면 삼화 1․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및 상장(삼화2리) 수여식을 열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매년 산불 예방에 큰 기여를 한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칠성1리 및 삼화 1․2리는 송이버섯 등 임산물채취로 농외소득이 많은 마을로서 평소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의식이 높고, 특히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 지킴이가 되어 산불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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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칠성1리 및 삼화 1․2리 마을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은"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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