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 킨텍스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6)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인 오토모티브위크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는 현재 홈페이지의 사전 신청 추세라면 행사 3일 간 누적 관람객이 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국제 무선조종 자동차 대회인 ‘타미야컵’이 금년에는 오토모티브위크에서 개최된다”며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손바닥한 자동차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에 시선을 뺏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드리프트 체험 이벤트를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는 롯데백화점 VIP 고객 대상 수입차 특별 프로모션존인 ‘롯데 오토피에스타’가 새롭게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마세라티, 벤츠, 재규어 등 10개 수입차 브랜드 차량들을 직접 시승할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며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롯데오토피에스타는 신차·컨셉카·신기술을 소개하면서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오토모티브위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은 사전 신청 시 50%를 할인받아 3000원으로 전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현장에서의 별도 등록 절차가 없어 인산인해를 이룬 현장의 혼잡함을 피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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