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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효신이 신생 기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가운데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7집 공동 제작으로 그를 돕기로 했다.

젤리피쉬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박효신이 아티스트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하려는 과정에 있다. 이미 싱글 앨범 ‘야생화’ 제작 전부터 준비해온 박효신의 정규 7집을 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앨범을 공동 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젤리피쉬는 앞으로 박효신의 정규 7집 앨범이 성공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벼, 상호 신뢰속에 그와 음악적 성장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것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효신이 신생 기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9월 말 정규 7집을 발매를 위해 작업실에서 곡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데뷔 17년째를 맞은 박효신이 지난 2010년 발표한 6집 ‘기프트 파트.2’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다음은 박효신 전속계약 만료에 따른 젤리피쉬 측 공식 입장[전문]

안녕하십니까.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입니다.

금일 보도된 박효신 기사와 관련해 젤리피쉬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젤리피쉬와 박효신은 지난 2008년부터 인연을 맺은 뒤 여러 어려움을 함께 겪으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젤리피쉬는 그동안 박효신과 음악적 성장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것들을 기억할 것이며, 앞으로 박효신은 아티스트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하려는 과정에 있습니다.

현재 젤리피쉬와 박효신은 싱글 앨범 ‘야생화’ 제작 전부터 준비해온 박효신의 정규 7집을 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앨범을 공동 제작하기로 뜻을 함께했습니다.

향후 젤리피쉬는 박효신의 정규 7집 앨범이 성공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며, 박효신의 음악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바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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