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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인터넷·모바일 생중계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08-09 14:49 KRD7
#여수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교통·안전대책 마련

NSP통신-여수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
여수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12일과 13일 저녁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국에 생중계한다.

시는 행사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과 외지 관광객 등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및 모바일 생중계를 실시하고, 불꽃쇼 감상의 재미를 더하도록 인터넷 무료 음악방송을 활용해 불꽃쇼의 배경음악도 송출할 계획이다. 세이캐스트 어플을 설치한 후 여수아이파크를 선택하면 무료로 음악방송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여수시 관광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읍면동 게시판, 행사장 주변 현수막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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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시내버스를 24시까지 운행토록 했으며, 59개 노선버스가 종점까지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여수시내를 순환하는 7개 노선에 7대를 추가로 배차해 축제장 방문과 관람 후 편리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안전관리 대책에도 철저를 기한다. 돌산대교 인도 양방향에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거북선대교 터널입구 등 4개 관람존에 200여 명의 육상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익수자 구조장비를 확보하고 응급의료센터와 구급차도 대기시킨다.

해상에서의 안전을 위해 순찰정 등 7척을 배치하고, 행사장 인근 대형건물 옥상 출입로에 대한 안전성 조사 등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라고, 불꽃쇼가 펼쳐지는 장군도 앞 해상이 잘 조망되는 천사벽화골목 등에서 관람하면 번잡한 인파를 피해 축제를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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