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열애…“수지야! 넌 내 문을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8-04 11:18 KRD7
#김국진 #강수지 #불타는 청춘 #불청 #열애
NSP통신-(사진 제공 = SBS)
(사진 제공 = 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겸 MC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열애에 빠졌다.

4일 더팩트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갖고 1년째 연애 중에 있으며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달에 양가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했으며 허락도 받았다.

G03-9894841702

이번 보도와 관련 김국진 측은 “김국진에게 확인해 본 결과 강수지와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이지만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해 2월 설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호응을 받아 정규 편성돼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는 ‘불청’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출연자 중 유독 다정한 모습을 보여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직간접으로 드러내며 실제커플 탄생에 대한 시청자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김국진이 ‘불청 - 문학의 밤’ 편에서 “똑똑똑! 누구니? 똑똑똑! 누군데? 저예요...너구나? 음...넌...두드릴 필요가 없단다...”라는 자작시 ‘문’을 발표해 강수지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으며, 강수지의 생일에는 손수 강수지가 좋아한다는 음식들을 만들어 상차림을 하는 등 강수지를 크게 감동시키기도 했다. 강수지 역시 김국진에게 스스럼없는 스킨십과 다정다감한 말과 행동, 살뜰이 챙기는 모습 등을 통해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불청’ 김국진과 강수지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생각했어”, “정말 두 사람 티나게 수상했어”, “열애 중이라니 결혼 소식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해 주고 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공교롭게도 열애설이 터진 오늘(4일) ‘불타는 청춘’ 녹화를 위해 촬영장에서 만날 예정으로 이날 녹화에서 공개 열애와 관련해 어떤 말을 하게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