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산업수요는 2279만대(+4% (YoY))로 북미 중국 유럽 일본 기타가 각각 552만대(+2%) 630만대(+6%) 518만대(+10%) 108만대(-2%) 471만대(-2%)다.
닛산의 2016년 회계연도(FY2016) 1분기(4월~6월) 판매는 129만대(-1% (YoY))로 북미 중국 유럽 일본 기타가 53만대(+9%) 30만대(+1%) 18만대(-3%) 9만대(-25%) 19만대(-9%)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조7000억엔(-8% (YoY)) 1758억엔(-9%) 1364억엔(-11%)이고 영업이익률은 6.6%(-0.1%p)이다.
구매비 원재료비 등 비용을 729억엔(YoY) 절감했음에도 엔고의 영향으로 환율이 영업이익에 912억엔 만큼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환율환경은 엔·달러가 108.0엔으로 악화(-13.4엔(YoY))됐다.
엔·유로도 121.9엔으로 악화(-12.3엔)됐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영업이익은 3.0조엔(+3% (YoY)) 2670억엔(+38%), 영업이익률은 8.9%(+2.2%p)이다.
닛산의 매출액 영업이익(영업이익률) 순이익 목표는 11조8000억엔 7100억엔(-11%, 6.0%(-0.5%p) 5250억엔(+0%)이다.
주요 통화 환율 예상치는 엔·달러 105.0엔(-15.2엔(YoY)), 엔·유로 120.0엔(-12.6엔)으로 엔화 강세를 가정했다.
주요 시장에서 RV 비중 확대와 이에 따른 완성차들의 대응 능력에 따라 판매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닛산은 미국 내 RV 비율이 52%로 높아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중국 내 RV 비율은 25%로 낮은 편이라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양 시장에서 RV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시장 내 가격 악화를 언급했다. 미국·중국에서 경쟁 심화에 따른 전반적인 인센티브 상향 현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믹스 개선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중국 로컬 업체들의 부상은 여전했다. 상반기 로컬 업체들의 점유율이 과거 30% 수준에서 40%까지 상승했다고 파악 중이다”며 “엔고로 수익성이 하락 중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0.1%p (YoY) 하락했는데 환율 효과를 제외할 경우 2.2%p 상승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연간 엔·달러를 105엔으로 가정했고 영업이익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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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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