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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올 겨울 패션 코디에 활용할 수 있으며 패션 아이템을 전통시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실용적 패션쇼인 ‘2009 동대문·청계천 패션축제’를 오는 23~24일 양일간 청계찬 오간수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패션축제는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연출되는 남녀 캐주얼, 아웃도어 및 정장 스타일을 선보이되 일상에서 쉽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패션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협찹 받아 이뤄진 만큼 패션쇼에 등장한 아이템을 바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패션축제는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청계천의 화려한 수상무대에서 개최된다. 패션쇼와 더불어 사물놀이, 평양예술공연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될 계획.
24일에는 ‘나도 패션모델!’이라는 테마로 현장에 있는 관람객을 모델로 선발해 패션쇼를 진행하고 ‘워킹(Walking) 콘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해 의류 및 스카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은 “2009 동대문·청계천 패션축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통시장으로의 쇼핑 연결, 고객 참여 행사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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