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27일 탈북민·순천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순천시 조곡동 해피누리 무료급식소를 방문했다.

이날 순천보안협력위에서 준비한 삼계탕(150인분)과 간식을 탈북민과 함께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

한편 보안협력위원회은 탈북민이 국내정착과정에서 ‘받기만 하는 사람’으로 인식돼 사회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탈북민과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한마음 봉사활동을 통해 자립심을 제고하고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는 등 이웃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으로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탈북민 장모(여, 46)씨는 순천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의 가족 같은 보살핌으로 우리도 사회 일원으로써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다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순천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민의 취업, 법률상담, 탈북청소년 지원활동 등 다방면에서 물심양면 노력해준 보안협력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경찰서)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