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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영종지구 청약 돌입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19 10:12 KRD2
#청라지구 #영종지구 #분양 #포일지구 #재건축

[DIP통신 강영관 기자] 가을 분양대전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상반기 청약 열풍을 몰고 온 인천 청라지구와 단일지구 최대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종지구가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또한 인기지역인 의왕 포일지구를 비롯해 경기 광명싱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 등 전국에서 약 1만8000여 가구가 청약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꺼번에 청약물량이 쏟아진 이유는 주택업계가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청약접수 전 청약을 마무리하려 분양 일정을 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특별공급 문턱이 낮아진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예정돼 있어 자격을 갖춘 수요자들의 청약 참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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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0월 셋째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를 포함해 총 1만8745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9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 9곳도 개관하게 된다.

19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포일2지구 B-1,2블록의 청약을 시작한다. B-1블록은 366가구(공급면적 97~110㎡), B-2블록은 510가구(98~110㎡)가 공급된다. 포일2지구는 청계산, 백운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 판교와 안양을 잇는 57번국도, 과천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인천 계양구 박촌동 한양수자인 376가구(공급면적 80~159㎡)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6개 초·중·고교를 비롯해 계양 청소년 수련관, 인천 영어마을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계양산이 인접해 쾌적하고 대형마트, 계양구청 등 각종 편의시설까지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20일에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3개 건설업체가 청약몰이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청라지구 A11블록에서 총 1071가구(공급면적 132~175㎡)의 청약을 받는다. 3면 개방을 통한 조망권 확보를 비롯해 천정고를 10㎝더 높게 설계할 계획이며, 청라지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중앙호수공원과 더불어 청라지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27홀 테마형 골프장과 연희공원(청라 북동쪽 위치) 조망이 가능하다.

동문건설은 A36블록에서 공급면적 141~154㎡로 구성된 734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북측으로 국제업무단지와 맞닿아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알맞다. 상업지구도 멀지 않아 쇼핑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의 서측으로는 테마파크와 로봇랜드가 조성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쉽고, 단지 주변에 학교가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월 분양 마감한 1차 바로 옆 부지에 2차분 754가구의 청약을 진행한다. 1,2차분 총 928가구로 청라지구 내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다. 최고 30층 아파트 7개 동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대형 테마파크와 조깅트랙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3면 개방형 평면을 통해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천정고도 기존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하는 등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총 453가구의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면적은 82~161㎡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한강변과 접하고, 서울 동부개발축에 속하는 뚝섬상업지역이 가까운 편이다. 옛 화이자제약터에 자리한 사업부지는 올림픽대교와 천호대교를 통해 강 이남으로 이동이 쉽다. 또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이 밖에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S-1블록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임대 210가구(공급면적 79㎡)의 청약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영종 하늘도시에서 5개 건설업체가 일제히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동보주택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4블록에서 585가구(공급면적 109~112㎡)의 청약에 나선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역이 자리하며 바다 쪽 맨 앞에 위치해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3면 개방형으로 4.5BAY까지 갖춰 쾌적성과 전망감이 뛰어나다. 중간층과 최상층에는 하늘정원을 두었으며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평면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신명종합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2블록에서 신명스카이뷰의 청약을 시작한다. 총 1002가구로 구성되며 공급면적은 79㎡ 단일형이다. 사업지 동북 측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 동측으로는 공공청사를 비롯해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되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남측으로 1개 블록만 건너면 대형공원이 있어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바다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조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미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0, A38블록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2개 블록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각각 1287가구, 168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28블록과 30블록은 남측으로 중밀 주거단지와 공원이 있어 고층의 경우 공원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향후 28블록의 중대형(공급면적 128~155㎡) 1290가구까지 분양이 완료되면 영종하늘도시 내 ‘우미린’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은 영종하늘도시 A36블록에 한양수자인 1304가구(공급면적 80~85㎡)를 선보인다. 사업지 인근으로 대형공원이 있으며 금산 IC와 연결된 중심도로와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한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한양 측은 단일 평형 7개 타입으로 아파트가 구성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컨셉으로 입주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서는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남측으로 브로드웨이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37층 고층으로 계획되어 있어 대부분의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연회장, 대규모도서관, 선큰광장, 중소규모의 공원, 골프연습장이 계획되어 있고 각동 1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별도로 제공해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같은 날, 동부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본1단지를 재건축해 총 2815가구 중 4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사업지는 도덕산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예상되며 아울러 산 조망도 가능하다. 철산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김포공항 방면 등) 및 안양, 시흥, 부천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연결), 서해안고속도로, 시흥대로의 진출입 편리한 편이다. 철산역세권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남 창원시 봉림지구 B블록에서는 국민임대 507가구(공급면적 108~171㎡)의 청약이 진행된다. 북측으로 창원CC가 있고 녹지로 둘러싸여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단지 북쪽으로 삼랑진-진주간복선전철(2010년 12월), 용동-동읍간 도로(2009년 12월)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가까이 남해고속도로가 지나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쉬운 편이다.

남광토건도 같은 날, 성북구 보문동 4가에서 보문 하우스토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은 80~144㎡ 로 총 162가구 중 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총 2개 동으로 최고 15층 건물로 더블 역세권(1.2호선 신설동역, 6호선 보문역)으로 교통의 편리성이 우수한 단지이다. 동신초등. 안암초등, 대광중, 경동고 등의 인근 학교들이 가까이 있어 자녀들의 등하교길이 편리하다. 그리고 고려대 안암병원 및 성북구청, 보문시장 등이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총 1280가구의 청약에 나선다. 총 10개 동 최고 25층 규모로 공급면적은 98~161㎡로 중대형위주로 공급된다.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울산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CGV, 뉴코아아울렛, 세이브존, 울산시민공원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 학교로는 중앙초, 월평중, 울산공고 등이 가까워 등하교가 편리하다.

이 밖에도 경기 ‘양주덕정역 일성트루엘’과 충남 ‘당진1차푸르지오’의 청약이 진행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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