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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엽, 2주 만에 7kg 다이어트 근황 공개…살아난 허리라인 ‘눈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07-25 17:22 KRD7
#이동엽 #웃찾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이동엽(37)이 깜짝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5일 이동엽 측은 “‘개미 퍼먹어’ 유행어를 제조한 이동엽이 평소 체중 75kg에서 68kg으로 다이어트 2주 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며 감량 전 후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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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이동엽은 다이어트 전 유독 뱃살이 벨트 위까지 덮은 모습이나 감량 후에는 뱃살 대신 허리라인이 생겨난 모습이다. 특히 얼굴에서도 이중으로 접힌 턱살은 온데간데 없고 매끄러운 얼굴 윤각을 나타내 눈을 의심하게 한다.

이동엽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동기에 대해 건강문제를 꼽았다. 그는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오랜 기간 중증 지방간 지속으로 간 경화나 합병증까지 우려돼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됐다. 여기에 ‘웃찾사’ 담당PD도 불어난 몸을 보고 ‘연예인 이라면 자기관리를 할 줄알아야 한다’며 따금한 충고도 받은데다 아내 역시 ‘아이를 위해서라도 뱃살은 좀 빼라’라고 다이어트를 독려해 감량을 하기로 마음 먹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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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다이어트 후 포부에 대해 “살을 빼기 전에는 뱃살부위에 셔츠 단추가 잠기지 않았다. 완벽한 감량으로 다이어트 선배인 노유민, 김태우 씨 처럼 날씬한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수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라며 “앞으로 근육질 몸매까지 만들어 건강 프로그램이나 남성미를 과시할 수 있는 ‘진짜사나이’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적정 체중 유지를 4kg 정도 더 감량을 진행할 계획인 이동엽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제발 부탁드립니다'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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