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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산업용지 특수지부문 집중 투자…매출액↑·영업이익률 개선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7-21 07:38 KRD7
#한솔PNS(01042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솔PNS(010420)는 지류유통 사업, IT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2015년 기준 매출 비중은 IT 서비스 사업 10.6%, 지류유통 89.4%이며 지류유통 내 매출 구성은 인쇄용지 76.9%, 산업용지 13.6%, 특수지 9.5%다.

인쇄물의 디지털화에 따른 인쇄용지 부문 비중이 축소하고 있지만 고수익성의 산업용지 및 특수지 부문 집중을 통한 전사 매출액 증가 및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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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한솔PNS가 턴-어라운드 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김포센터 컨버팅밀 가동으로 인한 고수익성 산업용지 부문 매출 확대(산업용지 부문 95억원 추가 전망)와 손익악화의 주요인이었던 합병법인 부실채권 손실반영 완료로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

IT 서비스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고정고객(Captive)향 매출로 한솔PNS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16년 2월 김포센터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준공했으며 컨버팅 시스템 신규 구축을 통해 기존의 한정된 규격 제품 판매에서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에 대응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산업용지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사업 진출 및 연관 산업에 확장 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매출액은 2635억원(YoY, +8.5%), 영업이익 46억원(YoY, +184.0%)이 전망된다.

실적에 대해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산업용지 부문 매출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및 이익률 개선과 합병법인 부실채권 대손상각비 반영 완료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면서 “그리고 한솔PNS는 2017년을 목표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한솔PNS의 추가적 외형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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