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닥터스’의 윤균상이 박신혜를 향한 일방통행 사랑을 보여주며 ‘갖고남’ 대열에 합류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정윤도 역으로 출연 중인 윤균상은 김래원(홍지홍 역)에 이어 본격적으로 유혜정(박신혜 분)만을 바라보는 ‘혜바라기’ 남으로 직진 사랑법을 택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 배우들의 멋진 연기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시청률 20%대에 육박, 월화드라마 1위에 올라 매회 인기 상승 중인 ‘닥터스’는 이 중에서도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의 사각로맨스가 더욱 뜨거워지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까칠하지만 사랑스런 매력을 가진 신경외과 의사 정윤도는 초반 혜정과 불편한 살얼음판 같은 관계를 이어왔지만, 혜정의 묘한 매력에 빠지면서 까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 외에 사랑 앞에서 어리숙하고 허당끼 있는 귀여운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혜정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뺏기며 좋아하는 혜정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던 윤도는 최근 남자답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진작에 혜정에게 마음을 고백한 지홍에 이어 직진 사랑법을 시작해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나가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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